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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사진을 하시는 대부분의 바람은 딱 한가지가 아닐까요???

내 사진이 남들에게 칭찬 받았으면 좋겠다!!! 가 아닐까요??? ^^


좋은 사진을 담기 위한 몇가지를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 이고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일수도 있겠지만...





1. 내가 가진 카메라와 친해져 보세요...

현제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 대해 얼만큼 알고 계신가요???

현제 가지고 있는 카메라의 기능들을 다 알고 적절히 사용하시고 계신가요???

내 카메라를 탓하기 전에...

카메라와 친해져 볼려고 노력은 해보셨나요???


2.보통 셔터를 얼마만에 누르시나요???

일단 무조건 찍고 본다???

구도를 생각하고...

현제 셋팅(노출 화밸 채도 컨트라스트 등등)에서 어떻게 나올것이며...

이 상태가 맘에 안든다면 어떻게 셋팅을 바꿔야 할지 한번은 고민해 보세요...


대충 찍고 보정하면 돼???

아닙니다...

찍기전에 할수있는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그 부족한 부분을 작업하는것이 후보정입니다...


원본이 좋지 않다면...

그 후보정이라는것은 몇배의 노력과 시간을 필요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최대한 카메라로 우선 셋팅을 해서...

할수 있는 최고의 결과물을 가지고 촬영을 해야 하며...

이때 최종적으로 후보정을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서 셔터를 눌러보세요...


3. 보정을 하기전에 모니터 상태 체크를 해보세요...

모니터의 밝기나 명암비가 이상한 상태에서 아무리 보정을 해봐야...

내 모니터에서만 만족한 결과물이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면서도 이것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라는 교정 장비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부담 되는것이 사실이죠...

글자가 보이시나요???


그냥 흰색과 검은색인데??? 하시는 분들이나...

희색은 보이는데 검은색은 안보여 or 흰색은 안보이는데 검은색은 보여 하시는 분들은...

현제 모니터의 상태가 그리 좋은게 아닐껍니다...


모니터 메뉴에서 밝기와 명암비를 조정 하시거나...

현제 사용하고 있는 그래픽 카드 셋팅으로 들어가셔서...

두 글자 모두 희미하게 보이도록 모니터 셋팅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4. 사진을 많이 보세요...

물론 위에서 이야기한 모니터 상태를 맞춰두고 보는게 우선이겠죠??? ^^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면서...

단순히 '아~ 좋다!'하지 마시고...


EXIF 정보가 있다면...

그 정보도 보면서...

가상의 사진 찍기를 해 봅니다...


구도도 한번 생각해 보고...

전체적인 컬러 혹은 흑백의 톤도 생각해 보고...

가상의 사진찍기를 하며...

내가 찍으면 어떻게 찍을지 한번 상상해보세요...


이러한 가상의 사진찍기 연습은...

추후에 비슷한 상황에서 촬영을 할때 많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진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캐치 할수도 있고...

'모방' 함으로써...

점점 촬영의 스킬을 배워갈수가 있습니다...


물론 '모방'에서 끝이아니라...

'재창조'까지 해야겠죠??? ^^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며...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지루한 이야기 일지도 모릅니다만...

머리로만 알고 있지말고...

한가지씩 습관을 들여보세요...


결국 이 습관과...

경험들이...

나중에는 '내 사진'이 되는것입니다...

HDR(High Dynamic Range)

다이나믹 레인지가 높다???

다이나믹 레인지라는게...

결국은 명암비인데...


명암비...

말그대로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의 차이인데...

가장 쉽게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

컨트라스트 라는 말인데...


예를 들어...

역광 사진이나...

기타 컨트라스트 차이가 심한 사진을 찍었을때...


명부는 명부대로 날아가서 하얗게 되어버리고...

암부의 경우...

암부 노이즈가 발생하거나 명부의 반대로 암부가 너무 죽어버리는 사진이 되는데...


이때 HDR로 작업하면...

명부는 명부대로 살리고...

암부는 암부대로 살려서...

전체적인 노출차를 바꿔줄수가 있습니다...


단...

이때 HDR 작업한 결과물의 경우...

위에서 이야기한...

강한 컨트라스트비 때문에...

좀더 디테일한? 입체적인? 사진이 됩니다...


기본 적으로 HDR 작업의 경우...

노출보정이 0일때 사진을 기준으로...

노출보정 +2로 사진을 한장찍어서...

암부 노이즈를 해결하고...

반대로 노출보정 -2로 사진을 한장찍어서...

날아간 명부를 되살려주는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노출이 다른 3장의 사진이 필요합니다...

이걸 포토샵에서 1장으로 합쳐주면 HDR 사진을 작업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2와 -2의 경우...

임의적인 값이기 때문에 +1 , -1로 작업 하시거나...

+2 , +1 , 0 , -1 , -2 와 같이 5장으로 작업하셔도 무방합니다...


단...

노출차를 크게 할수록 좀더 극적인? 표현이 가능하겠죠???


포토샵의 경우...

직접 작업을 해도되고...

CS4 버전 이상부터는 따로 HDR을 작업할수 있는 툴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 HDR 보정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몇몇 프로그램의 경우...

굳이 노출차를 다르게한 사진 3장을 필요로 하지 않고...

일반 사진 한장으로도...

임의적으로 노출을 달리해서 작업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라이트룸의 경우...

직접적으로 HDR을 흉내낼수 있는 작업이 가능합니다만...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아주 간단한 HDR 작업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http://pixlr.com/editor/


라는 사이트??? 인데...

기본적으로 포토샵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웹상에서 간단한 포토샵 작업을 할수 있게 만들어둔 곳입니다...


작업할 사진을 불러와서...

[필터] 툴에 보시면...

[HDR 흉내] 항목이 있습니다...

한번만 클릭하시면 됩니다...

두 사진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

사진...

참 어렵다...


지금껏 사진을 해오면서도...

단 한번도 사진을 쉽게 생각한 적은 없지만...

사진...

참 어렵다...


오늘...

우연히 알게된 사진 사이트에서...


처음에는 눈이 정화되는 느낌???

그러나...

한장 두장 사진을 보면서...

지금까지 내가 보아왔던 그 흔한 사진은...

사진이 아니였다...


이렇게 자괴감에 빠지는것도 처음인것 같다...


셔터를 누르면 사진은 찍힌다...

이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지금껏 찍어온 사진은...

마치 분리수거가 전혀 안된...

'쓰레기'일뿐이라는 생각만 든다...


오늘...

그동안 찍어왔던 사진을...

'휴지통'에 몽땅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쓰레기'를 계속 찍을 용기가 더 이상 나질 않는다...

http://500p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