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드리지만...

정확한 비교는 절대! 아닙니다...

그냥 단순 참고용 정도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K100D와 K200D...

과연 얼마나 다를까???


사실 이런 비교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두 바디가 현제 제 손에 있으니...

심심해서;;;


K100D는 감도 200부터 시작...

후속기인 K200D는 감도 100부터 시작입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

K200D의 감도를 200으로 똑같이 맞추고 촬영했으면 좋겠지만...

귀찮아서 패스~~~

ㅡ_-#


*모든 촬영은...

펜탁스 번들렌즈인...

Pentax DA 18-55mm F3.5-5.6 AL 를 사용하였으며...

둘다 AWB RAW로 촬영한것입니다...


스냅중에 대충 찍은 사진으로 비교를 하다 보니...

정확한 비교는 아니라는거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우선 K200D!!!

exif 정보부터 보자면...

감도 100에 조리개 5.6 , 셔터속도 1/500

색온도 4850에 색조 -13 입니다...










K100D의 경우...

감도 200에 조리개 5.6 , 셔터속도 1/250

색온도 4950에 색조 -3 이네요...


*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겠지만...

감도가 100에서 200으로 바꼈으니...

셔터속도는 당연히 1/500에서 1/250이 됩니다...


( * 내용에 오류가 있었네요 오늘 알았습니다 ㅠ.ㅠ

감도가 100에서 200으로 바꼈으니...

셔터속도는 1/500에서 1/250이 되는게 아니라...

1/1000이 맞습니다! ㅠ.ㅠ)


물론 화각의 차이에서 오는...

측광의 오차도 있을순 있지만 일단 패스~

ㅡ_-#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본다면...

색온도와 색조차이!!!


그러면...

K200D의 셋팅을 K100D처럼 맞추거나...

반대로 K100D의 셋팅을 K200D처럼 맞추면 사진이 같아질까???


물론 원칙적으로는 같아져야겠지만...

프로세싱의 차이때문에 완벽하게 같아질순 없겠죠??? ㅎ










좌측부터 1번으로 보고...

1번은 K200D RAW...

2번은 K100D RAW...

3번은 K200D의 색온도와 색조를 K100D 처럼 맞춘 사진입니다...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


일단 푸른색의 색조가 많이 다르네요...

(전 K100D의 색이 더 맘에드네요 ㅎ)

약간의 라룸 작업으로...

최대한 비슷하게 맞출순 있지만...

귀찮;;; ㅡ_-#


제 기준에서...

K100D의 파란색이 더 맘에드는데...

내가 가진 바디는 K200D라 했을때...

K200D의 현제 색감으로 K100D처럼 후보정하기에는 조금 귀찮습니다...

(물론 보정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쉽겠지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화밸 Shift나 바디 셋팅을 통해서...

최대한 K100D 혹은...

본인이 원하시는 색감에 최대한 비슷하게 촬영을 하시고 후보정 하시는게 쉽습니다...


어짜피 색감은 개인 만족이니...

제가 지금 하는 말은 정답이 아닙니다 ^^





사진 한장 더 볼까요??? ^^










K200D 입니다...

감도 100에 조리개 5.6 , 셔터속도 1/320

색온도 4300에 색조 -13이네요...










K100D 입니다...

감도 200에 조리개 5.6 , 셔터속도 1/400

색온도 4550에 색조 +14입니다...


색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단순하게는 색온도와 색조에서 우선적으로 색이 결정?됩니다...

(물론 기본적인 프로세싱도 차이가 있습니다 ^^)


빛의 방향과...

약간의 시간 차이에도 화밸은 변할수 있습니다...

단순히 화밸의 차이로 색감의 차이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화밸에는 정답이 절대? 있을순 없습니다...

개인의 취향일뿐입니다...


현제...

본인만의 색감 혹은 후보정을 찾고 있는 중이라면...

단순히 후보정에만 의지하지 마시고...

바디 셋팅에도 조금 관심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색이 틀어진 상태로 촬영한 결과물을...

바꾸는건 꽤나 힘든 작업입니다...

찍을때 최대한 내가 원하는 색에 근접하게 촬영을 하고...

보정을 하면...

보정도 쉬울뿐 아니라 시간 절약도 됩니다!!! ^^
Posted by Adios... :






작업할 사진을 불러옵니다...

오늘 작업은...

[흐린날 풍경사진] 입니다...


어느 강좌에서는...

제가 지금부터 할 보정을...

'빈티지' 보정이라고도 하던데...

그냥 대충 봐주시길;;; ㅡ_-#










우선 구도를 정합니다...

단축키 Q나...
 
아니면 마우스로 오버레이 자르기(붉은 원)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노출 , 검정 계열 , 대비 , 부분 대비등...

기본 작업을 합니다...

(거의 습관적으로 일단 이 네가지를 누르고 본단;;; ㅡ_-#)










오늘 작업의 핵심!!!

명암별 색보정툴을 활성화 합니다...


우선 밝은 영역을 클릭해...

원하는 색을 클릭해 줍니다...

(전 세밀하게 하는거 귀찮아서 그냥 샘플색을 클릭 ㅡ_-#)










밝은 영역을 했으니...

같은 방법으로 어두운 영역도 클릭해줍니다;;;










밝은 영역의 채도를 살짝 빼줍니다...

(보정엔 정답이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색으로 조정하시는건 당연히 본인의 몫입니다 ^^)










같은 방법으로 어두운 영역의 채도도 살짝 손봐줍니다 ^^










보통 라룸 보정은...

위에서부터 항목별로 아래로 내려오면서 보정하는것이...

원칙 아닌 원칙입니다만...


대충의 기본틀을 잡고...

세밀한 보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원칙 따위는 살포시 밟아줍니다 ㅡ_-#


명도 +30 과 생동감 -50을 합니다...










비네팅도 살짝 주고...

거친 느낌을 위해서...

그레인도 살짝 추가해 줍니다...










최종 결과물 비교 ^^















Pentax K200D + Pentax DA 18-55mm F3.5-5.6 AL

Posted by Adios... :






작업할 사진을 불러옵니다...

오늘 작업할 사진은 '목련'입니다...


파란 하늘색에...

흰색의 깔끔한 목련을 담고 싶었지만...


흰색이여야할 목련이...

살짝 노란끼가 돕니다 ㅠ.ㅠ


정말 간단하게...

화밸 스포이드(단축키 W)로 꽃잎을 콕! 하고 찍어주면 되겠지만...

그러면 보정하는 재미가 없습니다 ㅡ_-#










노출 +0.3

복구 +20 을 했는데...


사실 복구 +20을 하면서...

노출 +0.3은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만...


전 저 노출 +0.3으로 배경인 Blue를 컨트롤 하기 위해서 살짝만 올리고...

그로인해 날아간 하일라이트를 복구로 커버 할려는 꼼수를 부렸습니다;;;


(* 셋팅값은 알아서 적당히 올리시면 됩니다 ㅎ)


두번째로...

중간에 제가 색칠을 잘못했는데...

검정계열 + 3 , 대비 + 10 , 부분대비 +20의 경우...

보통 제가 라룸 돌릴때 기본적으로 하는 보정입니다...


(보통 검정계열 +3~+5 정도...

대비 +10~20 정도...

부분대비 +20~30 정도의 범위로 기본값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채도 -10을 했습니다...

뭐 별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했습니다 ㅡ_-#










노란색 채도를 빼는게 주 목적이다 보니...

채도에서 노란색을 -50 해줍니다...

그리고 주황색도 -30 해줍니다...










파란색 색조는 선택 사항이긴 한데...

흰목련도 목련이지만...

파란 하늘도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색조 조정을 통해서...

제가 원하는 파란색으로 조정해 줍니다...


(파란색 색조 부분은...

특히나 제조사 마다 잘먹는 셋팅값이 따로 있습니다만...


보통 제 메인인...

D200의 JPG는 +5 (이상 넘어가면 파란색이 좀 어색해 져서 전 Max +5로 셋팅값을 조정합니다)

RAW는 +5~10의 셋팅값을 주로 사용하고...


서브인...

K100D의 JPG는 +5~15 , RAW는 +10~15의 셋팅값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건 개인마다 원하는 색감이 다 틀리기에...

그냥 참고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ㅎ)










최종 결과물 비교 ^^ 
Posted by Adios... :

LightRoom 4.X

2012. 6. 13. 11:18 from Adios... DarkRoom

늦은 감이 있지만...

LightRoom 4.X 를 '체험판'으로 설치!!!



일단 영문판은 모르겠지만...

한글판은 메뉴 명칭이 살짝 바뀐듯 하고...






가장 맘에 드는게 이거 ㅎㅎㅎ


조정브러시 (단축키 K)에서...

부분적으로 화밸 및 노이즈 등등을 수정할수 있는 항목이 늘었다는거...


전체적인 수정이야...

별 문제가 아니지만...

항상 부분 수정을 하면서 아쉬웠던게...

이번 4.X 버전에선 많이 좋아진듯 ㅎㅎㅎ


But!!!

사진이 없어서 제대로 테스트를 못해본다는거 ㅠ.ㅠ


WIn7 깔고...

라룸 4.X 정식으로 돌려보고 싶네 ㅎㅎㅎ




 

Posted by Adios... :






Nikon D200 + Nikkor AF 50mm F1.8





디지털 카메라에서 보라색...

가장 담기 힘든 색이죠...


이 보라색이라는게...

흔히 생각하기에는...

[빨간색] + [파란색] 의 색 혼합이겠지만...


디지털 카메라 센서에서 받아들이는 '빛'의 관점에서 본다면...

단순한 색의 혼합이 아닙니다...





왜 어려울까???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가시광선...

빨간색에서 시작해 마지막은 보라색...

(무지개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우실듯 합니다 ^^)










쉽게 설명하기 위해...

흔히 알고 계시는 '프리즘' 사진을 이용해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빛이 있고...

프리즘이라는것을 통해 분광되는...

색 스펙트럼을 잠시 살펴보면...


빨간색의 경우...

굴절이 가장 크고...

그로인해 스펙트럼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라색과 반대로...

빨간색의 경우...

이것때문에 '색포화' 흔히 이야기 하는...

'떡짐'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보라색의 경우...

굴절이 가장 작기 때문에...

센서에서 받아들이는 '보라색'은...

보라색과 가장 근접한 '파란색'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말 대충 설명했습니다...

굴절에서 시작해 파장이니 기타 부수적인 요인들을 다 설명하기에는 힘듭니다...
 
그리고 머리 아푸구요 ㅡ_-#)





자 이때 보라색을 잘 표현할수 있는 방법은???


첫번째 방법...

'노출보정'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게 '빛'인데...

그만큼 설명해야 할것이 가장 많은 부분이 '빛'입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보라색을 찍을때...

-1ev 를 기준으로...

찍어보면서 노출을 더 빼야 할지... 더 올려야 할지에 관해서...

직접 해보시는게 정답입니다...


'빛'이라는건...
 
비슷 할순 있지만...

절대 같을순 없습니다...


시간대에 따라서...

그날 '조광'에 따라서...

각도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저 노출보정을 통해서...

화밸이나 전체적인 색감이 미묘하게 변할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

예상하셨듯이...

'보정'을 통해서 입니다...


이때 이 보정이라는 것은...

화밸 노출 색조 채도 등 많은 부분이 적용되는게 사실입니다만...

간단히 '색조'를 통해서 보라색에 가깝게 만들수 있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간단히 '색조'툴에서...

파랑 +45 , 자주 + 20을 적용한 사진입니다...





기타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단편적인 예시입니다 ^^


위에서 잠시 이야기 했지만...

사진에서 '빛'이라는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광량에 따라서...

시간대에 따라서...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서...

전체적인 화밸이나...

그 노출에 따라 미묘하게 변하는게 '색'입니다...


한가지 방법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보라색에 도전해 보세요 ^^

'Adios... DarkRoom' 카테고리의 다른 글

[Adobe LightRoom] 으로 사진 보정하기...  (0) 2013.03.19
LightRoom 4.X  (0) 2012.06.13
[Photoshop Plug-in] - Fractalius  (1) 2011.12.15
(노이즈 제거 +100) X 3  (0) 2011.12.07
LightRoom으로 HDR 작업하기...  (0) 2011.12.05
Posted by Adios... :